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뉘앙스 #133 :

한국에 있기만 해도 팔 근육이 생긴다(?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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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의/참고사항
얼마 전 커피숍에 들어가려다가 문에 머리를 부딪쳐 혹이 크게 난 적이 있어요.
길을 걸어가던 예쁜 아가씨의 모습에 넋이 나가 한눈팔다가 문에 헤딩한 거였으면 억울하지나 않죠! 사실은 제 앞에서 커피숍 안으로 들어가던 어떤 여자분이 열려 있다가 닫히는 문을 잡아주지 않은 채 열린 문틈 사이로 휙~하고 지나가 버려서 머리를 부딪친 거였어요.

미국에서는 보통 문을 열고 들어갈 때 바로 뒤에 따라오는 사람을 배려해 문을 잡아주고 뒤에 오는 사람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거든요. 그럴 때는 ‘지나가세요.’라는 의미로 ‘Go ahead.’라는 표현을 함께 써줘도 좋아요.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그런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. 이 사실을 알고 나서는 문을 열고 들어갈 때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야 하는데, 습관이라는 게 무서워 적응이 잘 안 되더군요.

덕분에(?) 바람 소리 휙휙 내며 사정없이 날아오는 문을 멈추기를 수백, 수천 번이나 하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핏줄 팍팍 튀어나온 우락부락한 알통까지 생겼다나, 뭐라나~
case 1

A: (Ryan is carrying a heavy bag) Let me get the door for you.
B: Thanks a lot.
A: No problem. (Another person following right behind John) Go ahead.
B: Thanks.



A: (라이언이 무거운 가방을 옮기고 있음.) 제가 문 열어 드릴게요.
B: 정말 감사해요.
A: 뭘요. (다른 사람이 라이언 뒤에 따라오고 있음) 지나가세요.
B: 고맙습니다.
- JD Kim 제공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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