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대방이 미안하다고 사과할 때는 ‘That’s ok.’라고 쿨하게 말해주세요.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표현으로는 ‘No problem.’과 ‘That’s all right.’이 있는데요.
모두 가볍게 ‘괜찮아.’라고 말할 때 사용되기는 하지만, 상황에 따라 그냥 건성으로 ‘괜찮아.’라고 하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고, ‘얘 혹시 삐친 거 아니야?’라고 오해를 살 수도 있어요. 너무 미안해서 손이 닳도록 빌고 있는데 친구는 그냥 ‘That’s ok.’라고 한마디 던지고 말 때가 바로 그런 경우예요.
상대방이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 할 때는 ‘걱정하지 마.’ ‘신경 쓸 거 없어.’라는 의미의 ‘Don’t worry about it.’을 사용하세요. 이 표현 앞에 ‘That’s ok.’를 써서 ‘That’s ok. Don’t worry about it. (괜찮아. 신경 쓸 거 없어.)’이라고 하면 상대방을 좀 더 배려하는 표현이 된답니다.
A: I’m sorry, but I don’t love you anymore.
B: Don’t worry about it. It’s actually for the best.
A: What do you mean?
B: I actually don’t love you, either.
A: 미안하지만, 난 이제 널 사랑하지 않아.
B: 신경 쓸 거 없어. 잘 됐지, 뭐.
A: 무슨 소리야?
B: 실은 나도 너 사랑하지 않거든.
- JD Kim 제공 -